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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X도경수 주연 영화 ‘7호실’, 이번주 토요일 ‘주말N영화’ 편성
  • 2024.08.30

㈜홈초이스가 오는 토요일(31일) 밤 9시부터 전국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주말N영화’, ‘7호실’을 방영한다.

 

2017년 개봉한 영화 ‘7호실’은 배우 신하균과 도경수 주연으로, 두 남자의 생존이 걸린 문제의 DVD방 ‘7호실’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쇠락한 상권에서 매출이 적은 DVD방을 운영하는 두식(신하균)은 아르바이트생 태정(도경수)에게 아르바이트비도 못 주는 처지다.

 

권리금이라도 남기고 DVD방을 처분하는 게 목적인 두식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고, ‘7호실’에 비밀을 숨기게 되는데, 아르바이트생 태정 또한 ‘7호실’에 자신의 비밀을 숨기고 있었고, 두 남자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이 작품은 몰락해 가는 자영업자와 힘겹게 살아가는 청년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우리 사회의 메시지를 던지는 블랙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한국의 많은 자영업자가 폐업을 결심하게 되는 과정이 ‘두식’을 통해 나타나고, ‘태정’의 모습에서 취업에 실패한 청년이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드러난다.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7호실’은 후반 작업이 완료되기 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씁슬한 현실을 스릴러와 액션을 가미한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신선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영화 ‘7호실’은 흥미로운 스토리에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지며 완성도를 높였다.

 

(주)홈초이스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금주의 영화 ‘7호실’을 만나볼 수 있는 ‘주말N영화’는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밤 9~11시에 방송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