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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청자 ‘취향저격’할 K-VOD는?...’시즌제’ᆞ’오디션’ 프로그램 눈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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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청자 ‘취향저격’할 K-VOD는?...’시즌제’ᆞ’오디션’ 프로그램 눈길 ● 드라마 주연 배우들의 연령대 ↓…풍성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방송 예정
글로벌 OTT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국내 미디어 시장의 콘텐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방영될 방송 프로그램 VOD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ᆞ드라마와 다양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드라마의 경우 연기자들의 ‘세대 교체’ 분위기가 눈에 띄고, 한동안
안방극장을 떠나 있던 배우들의 복귀 소식이 들려오면서 시청자들은 보다 풍성한 드라마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홈초이스(대표 조재구)는 26일 ‘2022년
K-VOD 기대작’을 발표했다.
♦ 시즌제 프로그램의 귀환…’신서유기’ᆞ’식스센스’ 방영 기대감↑
‘2022년 K-VOD 기대작’에 따르면, tvN의 ‘신서유기’,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식스센스’ 등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예능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웹예능
형식으로 시작한 ‘신서유기’는 큰 인기를 끌었던 ‘1박2일’의 원년 멤버인
나영석PD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 출연자들이 다시금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후
규현, 송민호, 피오 등도 멤버로 합류했고, 출연자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독특한 구성과 연출 효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범죄심리, 법, 과학, 영화 등 각 분야의 잡학박사들이 모여 실제 범죄사건을 여러 관점에서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인 ‘알쓸범잡 시즌2’도 올해 다크호스 콘텐츠로 부상 중이다. 시즌1의 경우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탄탄한 고정 팬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유느님’ 유재석과
오나라, 전소민, 제시, 이미주의
색다른 케미로 큰 반향을 불러 모았던 ‘식스센스’도 올해
시즌3가 제작ᆞ방영될 예정이다. 이른바 ‘레전드 짤’을 다수 생성했던 이전 시즌의 인기를 시즌3가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지난해 시즌1과 시즌2를 연이어
방영했던 TV조선의 ‘결혼작사 이혼작곡’도 올해 시즌3를 선보인다. 은퇴를
선언했던 임성한 작가가 ‘피비’라는 필명으로 복귀한 작품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2 마지막회 시청률은 16.6%로
역대 TV조선 드라마 시청률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드라마
방영 중 주간 방송 VOD 순위(홈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 드라마 ‘2030 세대교체’ 활발…스타들의 안방극장 귀환도
올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의 주연 배우 라인업은 한층 젊은, 새로운 얼굴들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들을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2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JTBC의 ‘날아올라라 나비’의 주인공 김향기는 2000년생으로 올해 22살이다. 지난
2006년 영화 ‘마음이…’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향기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어엿한 17년차 배우로 ‘신과
함께 1, 2’, ‘증인’, ‘승리호’, ‘열여덟의 순간’, ‘여왕의 교실’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역시 2월 방영 예정인 SBS의 ‘사내 맞선’의 투톱인 안효섭과 김세정은 각각 1995년, 1996년생이고, MBC의
‘내일’의 남자 주인공 로운도 1996년생이다.
세대교체 바람과 함께 스타 배우들의 안방극장 귀환도 눈길을 끈다.
이달 방영을 시작한 MBC의 ‘트레이서’에서는 임시완과 고아성이 열연 중이고, tvN의 ‘고스트 닥터’에서는 비(정지훈)와 김범이 역대급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김남길과 진선규는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태리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할 예정이고, 소지섭은 MBC의
‘닥터 로이어’를 통해 4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더 다양해질 음악 오디션…높은
VOD 순위 가능성 전망
각 방송사들은 올해에도 다양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의 연이은 성공으로 이른바 ‘오디션 맛집’이 된 TV조선의
경우 ‘국민가수2’, ‘미스터트롯2’의 제작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지만 방송가에서는 TV조선이 어떤 형식이든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에 대한 인기와 파급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았던 엠넷은
‘스트릿 맨 파이터’, ‘보이즈 플래닛’, ‘I-LAND 2’ 등을 방영할 예정이다.
특히 ‘스트릿 맨 파이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높은 시청률과 VOD 순위, 화제성
등을 보였던 만큼 ‘스트릿 맨 파이터’도 이에 준하는 성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엠넷은 ‘보이즈 플래닛’과 ‘I-LAND 2’를 통해 글로벌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각각 결성하게 된다. 무엇보다 ‘I-LAND 2’는 CJ ENM과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HYBE)가 손을 잡고 스타 발굴에 나서는 만큼 여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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